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떠받드는 종목을 하나 꼽으라면 생각도 안하고 ‘삼성전자’를 말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경쟁자들의 고성장에 따라 삼전 주식이 크게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KOSPI도 영 힘을 쓰지 못했죠.
그런데 드디어 3년만에..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500조를 넘었습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506조를 달성하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2024년 4월 2일 기준)
시총 500조는 21년 4월 20일 이후 3년만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아마도 삼성전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겠죠.
9만 전자를 넘어 10만 전자 시대가 진짜 오는 것일까요?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훈풍에 더불어 투자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때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