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DNA를 갖춘 부모가 되라

요즘 갑질 학부모의 케이스들이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의 학부모의 갑질은 사람들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지만 사회의 일원으로써 키워내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왕의 DNA는 아니지만 자본주의에 사는 부모라면 부자 DNA를 갖추어야 합니다. 부모가 부자 DNA를 갖추어서 내 아이도 부자로 자라나게 해주어야 합니다. 대를 이어 부자로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부모가 먼저 부자가 되라

우리는 많은 경우 내 아이가 나와는 달리 부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안그러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가난하게 살았다면 더욱 내 아이는 내가 겪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를 원하지 않겠죠.

하지만 어떻게 내 아이가 부자로 키워낼 수 있을까요? 단순히 바라고 바라면 되는걸까요?

내 자녀가 부자가 되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부를 물려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엄마와 아빠가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과 부자가 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교육은 부모의 솔선수범입니다.

그 어떤 가르침보다 부모가 부자가 되는 모습은 강렬합니다. 그리고 의심없이 자신도 부자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게 부자 DNA입니다.

학교 교육보다 현금흐름을 가르쳐라

공교육이 아무 쓸모도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에 소질이 있다면 잘 할 수 있게 해줘야죠. 하지만 맹목적으로 공부를 잘하면 좋은 직장을 갖고 돈을 잘 벌 수 있겠지라는 것은 신기루일 뿐입니다.

자녀가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게 하고 싶다면 학교 공부보다 돈 버는 교육이 먼저 아닐까요? 물론 이런걸 가르쳐주는 학교나 학원은 없습니다.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부모가 이런 가르침을 줄 수 있다면 그 아이는 반드시 부자가 될 것입니다. 부모가 가르침을 줄 수 없다면 관련 책을 읽게 하던지 사업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해주던지 관련한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돈 버는 것에 대한 얘기를 계속 나눠라

일전에 공원에 잠깐 나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 앉은 아빠와 딸의 대화가 신선했습니다. 아빠는 끊임없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딸에게 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업 아이템들이 있을거 같고 여기서 돈은 어떻게 벌 수 있을거 같고 하는 얘기를 합니다. 딸도 익숙한듯 아빠의 의견에 답을 해주면서 대화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우리는 그동안 돈 얘기하는 것을 터부시하곤 했습니다. 돈 얘기하면 세속적인 사람으로 취급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돈 얘기를 피한다면 돈도 우리를 피할 것입니다.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돈 얘기를 해야 합니다. 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는 식의 교육은 안됩니다. 진짜 제대로 돈 버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내 아들, 딸이 부자로 사는 것을 원한다면, 부자의 DNA를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부자의 DNA는 부모로부터 시작되고 가정에서 발전하며 말과 행동으로 결실이 만들어집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기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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