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문제는 범지구적 문제입니다. 매년 끊임없이 환경오염이나 온난화에 대한 문제점이 주요 기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기상이변이 더 자주 발생하고 그 영향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 문제는 그저 남 이야기가 아닌 것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 국가들은 지금이라도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으로 환경 문제가 다뤄지고 있습니다.
일반 개개인들도 이런 지구상의 문제점들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도 계급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누가 더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더 기여하고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부자들이 환경오염 문제를 더 야기할 것이라는 일반 사람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인 가난한 자들이 오히려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더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환경 오염 문제를 더 야기하는 쪽은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자들의 행동 방식이 환경 문제에 끼치는 영향
모든 부자들이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자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기농 음식 선호
기본적으로 돈에 쪼들리지 않으니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더 건강한 방식의 생활 습관을 유지합니다. 특히, 먹는 것에 민감해지는데, 사람들은 가능하면 유기농 식품들을 선호합니다. 내 몸에 들어갈건데 화학 비료나 농약을 덕지덕지 사용한 식품을 먹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 더 건강한 먹거리를 찾다보면 좀 더 친환경적으로 키운 음식을 선호하게 됩니다.
친환경 소재 선호
부자들은 돈에 여유가 있으니 좀 더 좋은 재질의 물건들을 쓰게 됩니다. 한달 300만원 버는 사람이 10만원짜리 옷을 사는 것과 한달 1억원 버는 사람이 100만원짜리 옷을 사는 것은 다른 느낌입니다. 한달 1억원 버는 사람은 100만원짜리 옷도 그렇게 비싸게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왕이면 좀 더 좋은 소재, 몸에 해롭지 않은 소재의 물건들을 돈을 더 주고서라도 사게 됩니다. 부자들은 친환경 소재를 더 많이 소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환경 친화적인 기업 제품 선호
부자들의 자신의 부로 선택의 자유를 갖습니다. 부자들이야 말로 자신의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제대로 불매운동을 벌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자신이 이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환경적인 문제에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체재로 쉽게 옮겨갑니다. 비용은 중요하지 않죠. 기업의 ESG 경영이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부자들은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 더 나은 활동을 하는 기업의 제품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행동방식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선택의 자유가 없습니다. 저축은 꿈도 꿀 수 없을만큼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가장 저렴한 것을 찾습니다. 할인 상품을 찾고, 무료 상품을 찾고, 1+1 상품을 찾습니다.
좀 더 저렴하고 싼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믿게 됩니다. 유기농 음식은 과소비이고 친환경 제품은 허세라고 여깁니다. 그들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지구 환경에 옳지 않는 방법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계속 소비합니다.
그들에게 대체재는 더 저렴한 것일 뿐 불매운동을 지속할 힘이 없습니다. 불매운동을 하던 기업이 큰 할인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그렇게 환경 문제를 일으킨 기업들의 제품은 소비됩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
모든 부자나 모든 가난한 사람들이 똑같이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좀 더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부자들이 환경 문제를 좀 더 민감하게 보게 될 경우 소비의 패턴이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는게 쉬워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기에 꼭 가난한 자들만 환경을 지키는 수호자로 이미지 메이킹 하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어쩌면 부자들이 더 환경 오염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